▲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양키스 슬러거 외야수 애런 저지가 이틀 연속 몸 담 증상으로 청백전에서 빠졌다.

저지는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서머 캠프'에 참가 중이지만 최근 목에 담 증세를 호소하며 팀 훈련에서 빠지고 있다. 그는 12일(한국시간) 시뮬레이션 게임에 제외된 데 이어 13일 청백전에서도 빠졌다.

'ESPN'에 따르면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오늘 저지는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현재 따로 치료를 받고 있고 상태가 좋아졌다. 오래 갈 부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저지는 최근 두 시즌을 부상 때문에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2018년에는 몸에 맞는 공에 오른 손목이 골절됐고 지난해는 왼쪽 복사근 부상으로 2달이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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