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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 "술 냄새 풍기면서 뛰었지…리버풀 부진 이해해"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20년 07월 1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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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한 리버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의 올 시즌 홈경기 전승 도전이 끝났다.

리버풀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번리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989-90시즌 이후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올 시즌 최다 승점 우승과 함께 홈경기 전승 우승이란 목표를 향해 달려갔다. 34라운드까지 열린 17번의 홈경기에서 모두 이긴 리버풀은 이날 무승부로 마무리하면서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리오 퍼디난드는 리버풀의 최근 경기력을 분석했다. 번리전 무승부뿐만 아니라 최근 부진을 언급했다.

퍼디난드는 11일(한국 시간) "리그 우승을 하면 1~2%의 경기력 하락이 있다는 건 분명하다"라며 "챔피언스리그가 있지 않다면 그저 앉아서 쉬게 된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일정도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과거 경기 도중 웨인 루니 옆을 지나쳐 달려갔는데 루니가 나에게 '와, 술 냄새난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래, 일주일 내내 밖에서 놀았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우승을 차지하고 동기부여가 적은 상황에서 기존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퍼디난드는 "훈련 강도가 1~2%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기존과 같은 강도가 아니다"라며 "리버풀은 신기록 작성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그러나 그건 또 다른 우승 혹은 컵 대회 정상을 노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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