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 ⓒ다나카 마사히로 SNS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부상 후 상태를 전했다.

다나카는 지난 5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뮬레이션 게임 중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강한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다나카는 병원으로 옮겨져 뇌진탕 판정을 받았다.

이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12일 다나카는 SNS에 글을 올리며 자신을 걱정한 이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타구가 머리를 직격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다행히 지금까지 순조롭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타구에) 맞은 장소가 장소인 만큼 신중하게 재활을 진행해야 하지만 캐치볼도 3일 연속으로 진행했다. 계속해서 신중하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이 정한 '타구 직격' 프로그램에 따라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조만간 투구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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