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강상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상주는 대어 전북을 잡았고 포항과 대구도 나란히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전북과 울산에 이어 3위 싸움을 전개하고 있는 3팀이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상주는 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10라운드에서 후반 31분 강상우의 페널티킥골로 1-0으로 이겼다.

상수는 4연승으로 승점을 20점으로 쌓아 단독 3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2위 울산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하며 선두 싸움에도 가세했다.

전북은 5연승이 끊겼다.

▲ 득점 후 기뻐하고 있는 송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을 4-0으로 꺾었다. 송민규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고 팔라시오스와 일류첸코가 1점씩 더했다.

포항은 강원(2-0), 광주(2-0)에 이어 3연승으로 승점을 19점으로 쌓았다.

대구는 2명이 퇴장당한 광주를 4-2로 완파했다.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데얀이 멀티 골을 터뜨렸고 김대원과 세징야가 1골씩 더했다.

대구는 5승 2무로 7경기 무패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주와 성남은 나란히 홈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하고 8위, 11위에 머물렀다.

K리그 10라운드 6경기에선 모두 28골이 터졌는데 K리그1 역대 한 라운드 최다골 3위, 12경기 체제에선 역대 1위다.

K리그1 역대 한 라운드 최다 골 순위

(1) 2013년 14라운드(14팀) - 7경기 34골
(2) 2013년 13라운드(14팀) - 7경기 29골
(3) 2020년 10라운드(12팀) - 6경기 28골
(4) 2016년 33라운드(12팀) - 6경기 26골
(5) 2018년 24라운드(12팀) - 6경기 26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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