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 과르디올라 감독(가운데)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그 1위를 놓쳤다. 여전히 강하지만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력 보강을 원한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인 맨시티는 이번 시즌 승점 63점으로 2위에 있다. 이미 리그 우승은 리버풀에 내줬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선수단 개편을 꾀하고 있다. 팀 레전드인 다비드 실바가 올 시즌을 끝으로 나가고 르로이 사네도 이적이 유력하다. 세르히오 아게로, 페르난지뉴는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 인터뷰에서 "팀 전력이 부족하진 않다. 하지만 뱅상 콤파니가 떠났고 실바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나간다. 아게로와 페르난지뉴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연장 계약 여부는 알수 없다"며 맨시티 선수층을 걱정했다.

이어 "일부 포지션에선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한다. 우리는 리빌딩이 필요하다. 어느 팀이고 영원히 전력을 유지할 수는 없다"고 리빌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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