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포티비가 주최하는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 스포핏(SPOFIT)이 돌아왔다.

2020시즌에도 변함없이 피트니스 팬을 찾는다.

제2회 스포핏은 7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지난 4일부터 스포핏 홈페이지(www.spotvsports.com)에서 시작했다.

얼리버드 기간은 4일부터 18일까지, 일반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다.

얼리버드 신청자에게는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5만원으로 일반 모집 기간에 등록한 선수보다 3만원 할인된다.

올해 총 6종목이 진행된다. 남자는 스포츠모델과 피지크 종목, 여자는 스포츠모델과 비키니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핏모델 종목이 신설됐다. 초대 대회와 가장 달라진 점 중 하나다.

각 종목마다 오픈과 노비스, 2개 항목으로 나뉜다. 누구나 출전 가능한 오픈 종목과 대회일 기준으로 2년 내 다른 대회에서 동일 종목에 1위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는 출전이 불가한 노비스 종목으로 분화시켰다.

혜택이 풍성하다. 총 상금 1100만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오픈 종목 우승자는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노비스 종목과 핏모델 우승자에겐 각각 50만 원이 부여된다.

스포핏은 피트니스 선수의 브랜드화를 적극 돕는다. 기존 스포티비가 갖고 있는 다양한 매체 플랫폼을 활용해 선수가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추가 연계 활동을 지원한다.

우수 참가자에겐 스포티비 출연 기회가 주어지거나 스포티비 매니지먼트와 계약 체결 기회를 얻는다.

스포핏의 최대 매력은 전달성이다. 기존 피트니스 대회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다. 스포핏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된다.

참가자 퍼포먼스를 '눈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선수와 관람객, 시청자가 함께 즐기는 피트니스 대회를 지향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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