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더블헤더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는 SK와 더블헤더에서 1경기 3-1, 2경기 4-3으로 하루에 2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 

신승을 거둔 LG의 분위기는 너무나도 좋았다. 공수 교대 시간에 정근우는 라모스의 타격폼을 따라 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 모습을 바라본 김현수도 웃음이 만발했다. 

이번 시즌 한화에서 LG로 이적한 정근우는 팀 내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많은 나이에도 후배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며 푸근한 눈웃음과 함께 장난을 치는 그는 LG의 분위기를 더욱 밝게 해주고 있다. 

한편 오늘의 승리로 20승 고지에 오른 LG는 신바람 야구를 이어 가고 있다. 

한쪽 다리를 살짝 든 라모스의 타격폼 

공수 교대 시간에 라모스의 타격폼을 따라 하는 정근우 

정근우, 디테일한 시선 처리까지 

라모스 바라보는 정근우, '어때 똑같지?' 

빵 터진 정근우, 푸근한 눈웃음이 포인트 

김현수, '근우 형 이만 수비하러 가시죠' 

정근우 바라보며 미소 짓는 김현수

김현수, '근우 형 너무 웃겨' 

정근우, LG의 신바람 분위기 메이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