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용환 트레이너 ⓒ디제이매니지먼트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대한민국 연령별 축구국가대표팀 의무트레이너 출신 기용환 트레이너가 6월 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엘리트 축구 선수를 위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아브닐 홈 트레이닝’ (이하 ‘아브닐 홈트’) 서비스에 합류했다.

아브닐 홈트는 국내 최초 엘리트 축구 선수를 위한 비대면 전문 피지컬 트레이닝서비스다. 유럽 피지컬 코치와 함께하는 아브닐 홈트는 원격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유럽식 피지컬 트레이닝을 진행할 수 있다.

기용환 트레이너는 피지컬 트레이닝과 의무분야 전문가인 ‘국가대표 트레이너’다. 

연령별 국가대표 축구팀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레슬링팀과 장애인 사이클팀에서 의무 트레이너, 국가대표 모굴스키팀에서는 피지컬 트레이너로 활약한 바 있다.프로골퍼인 이보미 프로의 전담 트레이너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프로스포츠 협회 스포츠 퍼포먼스 코칭 아카데미에서 축구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은퇴한 프로축구선수들을 교육하고 있다.

기용환 트레이너는 ‘아브닐 홈트’에 참가하는 엘리트 축구선수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선수들의 자세를 교정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운동의 목적과 효능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최상의 운동 효과를 끌어낸다는 취지다.

기용환 트레이너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못한 엘리트 축구 선수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었다. 비대면 훈련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브닐 홈트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고, 제가 도움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아브닐 홈트 서비스 향상을 돕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팀훈련이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건국대, 부평고, 포항제철고, 제철중 등 국내 최고레벨 20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아브닐 홈트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아브닐 서비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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