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또 다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렸다.

스페인 매체 돈 발롱6(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손흥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며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에 레알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팀 내 핵심 선수인 손흥민을 쉽게 보낼 리 없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소 15,000만 유로(2,055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새로운 경기장을 지으며 많은 대출을 받았다. 그런 상황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며 최근 은행에서 또 다시 대출을 받았다.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주요 선수들을 판매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영국 언론 더 선도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나 해리 케인 같은 선수를 팔아 이적 자금을 마련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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