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리가 공개한 파티 사진. 출처ㅣ박규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이태원 클럽에 방문해 파장을 일으켰던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논란 이후 첫 근황을 전했다.

박규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주신 내 사람들 다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1988년 5월 21일생으로 지난달 생일을 맞이했던 박규리를 위한 'HAPPY BIRTHDAY' 풍선이 벽에 걸려있고, 주홍빛 케이크가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케이크에는 "내 사랑 꽃길만 걷자"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어 누리꾼들은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송자호 씨가 준비한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 출처ㅣ박규리 SNS

앞서 박규리는 지난달 경기 용인시 6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클럽을 방문했다. 당시 박규리와 그의 에이전트는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규리는 지난해 10월 송자호와 열애를 인정했다. 박규리의 연인인 송자호는 7살 연하의 큐레이터이자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다. 두 사람의 열애는 아이돌과 재벌 3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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