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비글부부' 둘째 아들이 사망했다. 출처ㅣ하준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유명 유튜버 '비글부부'의 둘째 아들 황이준 군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비글부부' 남편 하준파파는 2일 하준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든 아내를 대신하여 제가 글을 쓴다"며 둘째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우리 이준이가 오늘 가족 중 가장 먼저 하나님 품으로 갔다"며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계시다는 소식에 어렵지만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하준맘이 현재 업무 진행과 인스타그램을 할 수 없을 만큼 큰 개인 사정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알렸던 이들은 이후 돌도 채 안 된 어린 아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하준맘과 하준파파는 구독자 약 26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JTBC 예능 '랜선 라이프'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다음은 '비글부부' 측 글 전문이다.

하준파파입니다. 힘든 아내를 대신하여 제가 글을 씁니다. 우리 이준이가 오늘 가족 중 가장 먼저 하나님품으로 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 피드를 보고 많은 기도해주시고 계시다는 소식에 어렵지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모두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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