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아 양과 시안 군이 권순우 선수를 만났다. 출처ㅣ이동국 아내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동국 딸 재아 양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동국 아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이 좋은 날. 권순우 선수 항상 응원해요. 테니스 최고. 인성도 최고. 곧 세계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테니스장에서 만난 권순우 선수와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재아 양과 시안 군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으로 불리는 권순우 선수는 프로필에 따르면 180cm의 장신. 재아 양은 180cm의 권순우 선수 옆에서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 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재아 양은 지난해 ATF 랭킹 전체 9위, 국내 1위에 오를 정도로 촉망받는 테니스 선수이며, 테니스 호주오픈 이벤트에 초청받을 만큼 손꼽히는 테니스 유망주. 축구 선수인 아빠 이동국의 운동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 뛰어난 운동신경과 큰 키를 증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 권순우 선수와 시안 군(왼쪽부터). 출처ㅣ이동국 아내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재아 양과 권순우 선수 사이에 껴서 테니스 채를 잡고 있는 시안 군의 귀여운 모습을 흐뭇해하며 추후 테니스 선수로서 활약할 재아 양을 기대했다.

2005년 이수진 씨와 결혼한 이동국은 쌍둥이 딸 재시·재아, 설아·수아, 막내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프로그램 인기를 견인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