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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코로나 사태 속 축구의 미래일까.

영국 언론 더 선28(한국 시간) “스파르타 프라하 팬들이 극장 스크린이 설치된 자동차 극장 형식으로 축구를 관전했다고 보도했다.

체코 프로축구는 지난 25일 무관중으로 리그를 재개했다. 이날 스파르타 프라하와 빅토리아 플젠의 경기가 열렸는데 수많은 팬들이 모여 축구를 함께 봤다. 바로 자동차 극장 방식이 있어 가능했다.

300명의 행운의 팬들은 자동차 극장 방식으로 축구를 볼 기회를 얻었다. 이들에게는 맥주와 과자가 선물됐다.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다. 경기 중 플젠 팬들은 홍염을 터뜨리기도 했다. 경기는 2위 플젠이 2-1로 승리를 거두며 9위 프라하를 제압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승리하자 플젠 팬들은 자동차 경적을 울리고 크게 응원가를 불렀다. 이 자동차 극장 방식의 축구 응원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도 논의하고 있다. 덴마크 리그도 지난 4월 이 방식을 발표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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