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우타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인터밀란의 입장은 단호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8(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하려면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인터밀란 단장의 인터뷰를 전했다.

라우타로는 지난 2018년 라싱을 떠나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그는 폭풍 성장하며 세리에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가 됐다. 이번 시즌에는 31경기에서 164도움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그를 원하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장기적으로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도 라우타로의 영입을 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실리오 인터밀란 단장은 바르셀로나가 바이아웃 금액인 1억 파운드(1,520억 원)를 내야 라우타로를 영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실리오 단장은 라우타로와 관련된 현재 상황은 이렇다. 그를 인터밀란에서 영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것이다. 그의 바이아웃은 모두가 알고 있다. 숨길 것이 없다. 어려운 조항이다. 왜냐하면 마감일과 정확한 요구사항이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바이아웃 조항은 7월 초면 만료된다. 따라서 오래 가지 않는다. 그것이 오직 라우타로를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린 누구와도 라우타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다. 우리가 그에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 구단에 중요한 자산이다. 그가 여전히 2년의 계약기간이 남았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우린 최고이 선수들을 팔 의도가 없고 시장에서 선수단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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