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소곳한 그리즈만의 뒷모습 ⓒ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이 새로운 머리 스타일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인 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라리가를 6월 8일 이후 재개하는 것을 허용했다. 개인 훈련으로 몸을 끌어올리던 구단들은 이제 그룹 훈련을 시작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25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재개했다. 이동 제한 조치 동안 집에 머무르던 선수들은 이전과 달라진 외모로 시선을 끌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깨끗이 면도하고 머리까지 단정하게 정리하고 나온 것이 "2015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때와 같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한 명의 슈퍼스타가 달라진 외모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르사의 공식 SNS는 27일 한 선수의 뒷모습 사진을 게재했다. 곱게 땋은 머리가 인상적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앙투안 그리즈만이다. 짧은 머리와 긴 머리, 곱슬곱슬한 모발을 살린 머리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 데 이어 눈에 띄는 스타일을 하고 훈련장에 복귀했다. 바르사의 팬들은 "'그녀'는 정말 귀엽다", "소녀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

그리즈만은 2019-20시즌부터 바르사에서 활약하고 있다. 37경기에 나서 14골과 4도움을 올리면서 적응하고 있다.

▲ 2019년 여름 바르사 이적 당시 그리즈만
▲ 2018년 여름 월드컵 우승 당시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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