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손흥민을 월드클래스로 평가했다.

영국 언론 스탠다드27(한국 시간) 손흥민이 해리 케인 만큼 중요한 선수고 월드클래스라는 게리 네빌의 평가를 전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토트넘은 6경기에서 15패로 하락세에 빠졌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를 흔들었고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많은 축구 리그들이 중단됐다. 토트넘은 이 사태로 부상에서 이탈했던 선수들이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결과적으로 케인, 손흥민, 베르흐베인, 시소코 등 부상 선수들이 모두 복귀했다.

네빌은 손흥민의 복귀가 토트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빌은 자가격리는 토트넘에 도움이 됐다. 왜냐하면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전 세계 어떤 팀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다.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은 굉장히 현대적이다. 또 그는 선구적인 공격수다. 그는 왼쪽 오른쪽에서 뛸 수 있고 전방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나는 어떤 면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에 케인 만큼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케인이라면 측면에 손흥민이 필요하다. 그는 빠르게 질주해 케인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사실 케인은 토트넘에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벤치에 앉을 것이라고 알고 있는 다른 공격수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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