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완전체를 구성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시즌이 중단된 뒤 프리미어리그가 시즌 재개를 노리고 있다. 오는 6월을 목표로 여러 팀이 훈련에 나서고 있다. 맨유도 마찬가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 시간) 맨유의 훈련 장면을 소개하면서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몸 상태를 조명했다. 포그바는 박싱데이 이후 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래시포드도 지난 1월 이후 허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 매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의하면 몇 주 뒤 시즌이 재개하면 포그바와 래시포드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두 선수의 몸 상태가 좋아 보인다. 아직 모든 훈련을 소화하는 건 아니지만, 조만간 100%로 훈련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즌이 시작되면 우린 풀 전력으로 뛸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훈련 첫 단계를 소화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소규모로 훈련했다"라며 "전체 구성원이 훈련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정신적, 신체적으로 모두 준비됐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