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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불펜 호투 역전승의 원동력이었다"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2020년 05월 26일 화요일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가운데)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뒤집기로 SK 와이번스의 시즌 첫 연승을 저지했다. 

두산은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팀간 시즌 1차전에서 6-4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시즌 성적 11승7패를 기록했고, 최하위 SK는 시즌 첫 연승 기회에서 역전패해 시즌 15패(3승)째를 떠안았다. 

3번 타자 최주환이 결승타를 장식했고, 4번타자 김재환이 쐐기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7번 타자로 나선 3루수 허경민은 2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기여했다.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6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 갔으나 승리와 인연은 없었다. 7회부터는 윤명준(1이닝)-박치국(⅔이닝)-권혁(⅓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고, 마지막 투수 이현승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현승은 지난 2017년 5월 25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1097일 만에 세이브를 챙겼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플렉센이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선발로서 자기 몫은 다해줬다. 뒤에 나온 불펜들의 호투가 역전승의 원동력이 됐다. 타자들도 경기 후반 한 번의 기회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줘 이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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