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미의 과거 올누드 화보. 출처ㅣ엘르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2013년 누드 화보 이후 약 7년 만에 세미누드 화보를 공개해 사흘째 화제다. 이에 7년 전 올누드 화보까지 재조명 받은 안영미는 누리꾼뿐만 아니라 스타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안영미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델놀이. 30대 초반에 누드사진을 찍고 38살에 다시 한번 세미누드를 찍어봤어요"라며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안영미는 맨몸에 재킷과 바지만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안영미는 "어릴 땐 마냥 마른 몸이 좋은 줄 알고 굶으며 살 빼다가 온갖 질병에 시달렸었다. 운동만큼 장점 많은 취미는 없는 것 같다"며 세미누드 화보를 통해 공개한 몸매 비결은 운동임을 밝혔다.

▲ 안영미 세미누드 화보. 출처ㅣ코스모폴리탄

그러면서 "툭하면 벗고 찍어서 아무도 안 궁금해하는 거 같다. 그래도 또 찍을 거임. 모델명 벌거숭이 임금님"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세미누드 화보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이를 본 배우 박하선과 방송인 이지혜는 "멋져 영미야"라며 감탄했고, 누리꾼들 역시 세미누드 화보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약 7년 전 촬영한 2013년 당시 누드 화보도 재조명 받았다.

과거 안영미의 파격적인 누드 화보는 수위 높은 화보로 눈길을 끌었고, 그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전문 모델 못지않은 인상과 포즈를 선보였다. 당시 안영미는 "누드 화보가 만족스럽다"며 "(그러나) '막상 벗었는데 사람들 분위기가 안 좋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한 달 전부터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 안영미 세미누드 화보. 출처ㅣ코스모폴리탄

이후 7년 만에 세미누드를 촬영한 안영미는 "예전에 누드 화보를 찍었는데, 그땐 무조건 마르면 예쁜 줄 알고 무리해서 굶어가며 몸을 만들었다. 이번엔 내 몸을 먼저 생각하면서 운동을 했기 때문에 좀 다를 거란 생각을 했죠"라며 "방송에서 저는 흥청망청 막 사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그 뒤에서는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의외의 안영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사흘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안영미는 MBC '라디오스타'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안영미 세미누드 화보. 출처ㅣ코스모폴리탄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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