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 딸 아린, 아윤 양. 출처ㅣ율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한 라붐 출신 율희가 근황을 전했다. 어느덧 백일을 맞이한 쌍둥이 딸 아린, 아윤 양 그리고 출산 3개월 차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낸 율희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율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가들 100일 맞이 드레스 한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똑같이 예쁜 두 딸이 새하얀 한복을 입고 흰 모자까지 쓴 채 잠에 빠져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딸은 통통한 볼살과 새하얀 피부로 귀여움을 더했다.

이어 율희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자신의 셀카 영상도 공개했다. 차 안에서 어딘가로 향하는 듯한 율희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아이돌 출신다운 끼를 발산했다.

▲ 율희가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율희 SNS

특히 율희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깜짝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율희는 "쌍둥이들이 너무 순하다. 정말. 새벽에 엄마를 잘 자게 해주는 효녀들이다"라고 자랑하며 인사했고, 쌍둥이 백일상 차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율희는 쌍둥이들의 백일을 맞아 백일상을 대여하고 떡을 주문하는 등 정성스레 백일상을 차렸다. 재율 군 고모와 시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쌍둥이딸 아린이와 아윤이는 고운 한복 드레스에 보넷을 쓰고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율희는 군 복무 중인 아빠 최민환의 등신대를 같이 놓고 기념사진을 찍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하기도 했다.

▲ '살림남2'에 출연한 율희 딸. 출처ㅣKBS2 방송화면 캡처

방송과 SNS를 통해 활발하게 근황을 전하고 있는 율희를 본 누리꾼들은 쌍둥이 아린, 아윤 양이 크면 지금의 율희 모습일 것 같다며 남다른 비주얼에 감탄했고 세 여자를 '미녀삼총사'로 칭송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이듬해 결혼 계획을 발표,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낳고 그해 10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최근 딸 쌍둥이까지 출산하면서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