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신동. 제공ㅣ스토리라임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약 5개월 동안 3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슈퍼주니어 신동이 상의 탈의에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다이어트 성공 후 그의 건강을 우려하던 팬들에게 검진 결과 이상이 없음을 전했다.

신동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하고 나서 주변에서 건강 걱정 많이 했는데 건강검진 결과 너무 좋아요. 항상 건강검진할 때는 혹시나 불안했는데 마음 너무 편하네요"라며 처음으로 건강한 수치를 보았다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건강 걱정 이제 그만. 마음 너무 편해"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낸 신동은 22일 열린 '슈주 리턴즈4'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도 다이어트 자신감을 뽐냈다.

▲ 신동이 다이어트 후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전했다. 출처ㅣ신동 SNS

슈퍼주니어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긴 시간 곁을 지켜 준 엘프(팬클럽 이름)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꾸며진 리얼리티 '슈주 리턴즈4'의 1억 뷰 달성 공약이 질문으로 나오자, 이특은 "신동 살 빼면, 우리 상의 탈의하고 단체로 사진 찍자고 한 것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도 "기억난다"며 웃어 보였고 결국 멤버들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36kg 감량에 성공한 그는 상의 탈의 공약에 대해 부정적 의사를 표현하지 않으며 은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신동은 116kg 체중 당시, 과거 한 의사가 자신에게 살을 빼지 않으면 40대에 고혈압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경고를 전해,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당시 그는 "이대로 있다가는 연예인의 삶뿐 아니라 내 인생이 끝나는 것 아닐까"라고 생각했다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신동은 얼마 지나지 않아 17kg 감량 소식을 전하더니, 올해 초에는 30kg나 감량했다고 알렸고, 결국 36kg 감량까지 성공, 감량뿐 아니라 건강까지 되찾았다고 전했다.

▲ 신동의 다이어트 전후. 출처ㅣ신동 SNS

결국 건강과 비주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한 신동은 초등학생 한 명이 몸에서 빠져나갔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 36kg을 감량한 뒤 달라진 미모를 뽐냈고, '다이어트의 정석'으로 불리며 전하는 근황마다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신동이 출연하는 '슈주 리턴즈4'는 지난 18일부터 매주 월, 수, 금 낮 12시 브이 라이브, 네이버TV '슈주 리턴즈'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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