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모 ⓒ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김창모(원주 DB)와 양우섭(창원 LG)이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에서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KBL은 22일 2020 KBL 자유계약선수(FA) 원소속구단 재협상 결과를 알렸다. 그 결과 김창모는 3년간 보수 총 6000만 원으로 재계약을 체결했고, 양우섭도 1년간 보수 3500만 원으로 계약을 마무리했다.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세 명의 선수도 나왔다. 서울 삼성의 문태영은 계약 체결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2억 8000만 원을 받은 문태영은 삼성과 동행에 실패했다. 안양 KGC의 홍석민(지난 시즌 보수 총액 3500만 원)도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2018년 FA 계약 미체결 선수였던 이지원도 미체결 선수로 남았다.

이로써 2020년 FA 시장이 마무리됐다. 이대성, 장재석 등 총 15명이 새 팀으로 이적했고, 16명이 원 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또한 양동근과 전태풍, 신명호 등 총 17명의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