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스튜디오K가 웹예능 '구라철'에 이어 인문학을 소재로 한 새로운 웹예능을 제작한다. 제공|스튜디오K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오리지널 웹예능 '구라철'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KBS가 이번엔 인문학 웹예능을 제작한다.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스튜디오K는 오는 6월 공개를 목표로 '더 띵'(가제)을 준비하고 있다.

'더 띵'은 모든 사물의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예능적인 요소를 강화해 인문학을 친근하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더 띵' 연출은 '우리동네 예체능' '구라차차 타임슬립-새소년' 등을 연출한 유정아 PD가 맡는다. 현재 출연진을 섭외 중이다.

SBS(모비딕), JTBC(룰루랄라) 등에 비해 웹 콘텐츠 분야에서 상대적 후발주자인 KBS는 지난 2월 론칭한 '구라철'이 구독자를 10만 명 넘게 모으는 등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딘 바 있다. 

인문학을 전면에 내세운 '더 띵'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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