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유벤투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유벤투스 훈련장에 복귀했다. 자가 격리 기간을 끝내고 훈련장 잔디를 밟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 훈련장에 돌아왔다. 7이탈리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졌을 때, 포르투갈 마데이라로 떠났다. 2일 만에 훈련장에 온 셈이다. 지난 2주 동안 토리노에 있는 집에서 자가 격리를 했다”고 알렸다.

유벤투스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호날두는 엄지 손가락을 지켜들고 환하게 웃었다. 가벼운 조깅을 하는 모습도 있었다. 팬들은 “토리노의 왕이 돌아왔다”, “모든 선수들을 환영한다”라며 반겼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6월 13일에 재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 정부가 6월 14일까지 스포츠 이벤트 금지 조치를 내렸다. 선수들은 훈련장에서 떨어져 개인 운동을 하고 있지만, 언제 재개될지 아직은 미지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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