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26, 유벤투스)에 더 이상 이적설은 없다.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체결한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와 ‘풋볼이탈리아’는 “디발라가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최초에 2024년까지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었지만, 2025년까지 남기로 했다. 형식적인 단순한 절차만 남았다”고 밝혔다.

디발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연결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합류하면서 확실한 역할을 받지 못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되기도 했다. 이적은 불발됐지만, 매번 이적 시장에 꾸준히 이름이 거론됐다.

하지만 2019-20시즌에 들어가자, 핵심 선수로 분류됐다. 필요할 때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리그가 중단됐지만, 현재까지 컵 대회 34경기에 출전해 13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연봉은 1000만 유로(약 133억 원)를 받을 예정이다. 기존 연봉 750만 유로(약 100억 원)에서 인상된 금액이다. 현지 매체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으로 많은 연봉을 수령할 전망이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핵심 선수로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득점에 큰 힘이 된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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