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해일이 박찬욱 감독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19일 박해일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박해일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헤어질 결심'(가제)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2016)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멜로 영화로, 여주인공으로 중국 배우 탕웨이가 출연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 작품이다. 

강렬하고도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세계적 사랑을 받는 박찬욱 감독과 박해일의 만남, '은교' '질투는 나의 힘' '연애의 목적' 등 독특한 멜로물에서 활약해 온 박해일의 멜로 복귀 모두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박해일은 2021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간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에서 젊은 이순신 역을 맡았다. '헤어질 결심'은 올해 가을께 촬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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