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졌다. 올 시즌 리버풀이 강한 배경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최고인 이유가 있었다.

베테랑 골키퍼 앤디 로너건(37)이 19일(한국 시간) 팟캐스트에 출연해 리버풀 선수들을 언급했다. 로너건은 지난해 1년 단기 계약으로 리버풀에 머문 바 있다.

그는 "리버풀 체육관에 가면 4명은 항상 볼 수 있다. 모하메드 살라(28), 사디오 마네(28), 제임스 밀너(34), 아담 랄라나(32)가 그들이다.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쉬는 법이 없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27승 1무 1패 승점 8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승점 25점 차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한다.

로너건이 밝힌 리버풀이 잘나가는 이유는 선수들의 노력에 있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노력까지 더하니 막을 자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일반 팀과 리버풀의 차이는 실력만이 아니다. 훈련에 쏟는 노력의 양이 다르다"라며 "사람들은 모른다. 그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그저 경기만 보고 얘기할 뿐이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도 계속해서 운동을 한다"라고 차원이 다른 리버풀 선수들의 훈련량을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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