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네이마르가 FC 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파리생제르맹이 차기 대표 스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은 18일 프랑스 풋볼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매일 발전하고 싶어하는 호날두의 열망에 우리도 동기부여를 갖고 있다. 그는 늘 한계를 밀고 나가는 선수"라며 호날두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알켈라이피 회정은 "호날두의 가차없는 의지를 존경한다. 그는 미래 모든 운동 선수들의 본보기"라며 유벤투스와 계약이 2년 남은 호날두의 영입을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이미 데이비드 베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을 황혼기에 영입해 효과를 경험한 PSG는 호날두가 30대 중반에 이르렀으나 팀의 주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PSG의 야망과 그간 우리와 함께 해온 선수들을 보면 즐라탄처럼 개성과 리더십, 카리스마와 능력을 발휘해줄 수 있다. 베컴은 잠깐이었지만 혁명적 영향을 줬다"며 호날두가 PSG의 새로운 얼굴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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