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지오바니 에우베르가 네이마르에게 따끔한 조언을 전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9(한국 시간) 이적 섹션에서 전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지오바니 에우베르와 스페인 언론 사데나 세르의 인터뷰를 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갔다. 리오넬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가 되길 원했던 그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네이마르가 원한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잦은 부상과 불화설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하며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에우베르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방식을 보면 나는 그가 돌아갈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네이마르는 굉장히 좋지 않게 행동하며 떠났다. 그는 세계 최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파리에서 뛰면서 세계 최고는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로 가야 한다. 나는 여전히 3-4년 후에도 파리 생제르맹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네이마르의 선택을 비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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