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뮤직 BI. 제공|지니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라이트유저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음악상품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니뮤직(대표 조훈)이 간헐적으로 음악을 소비하는 라이트유저들을 위해 출시한 전용 음악상품 '알뜰음악감상', 저가형 다운로드(5곡, 10곡)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2015년 국내 최초로 음원종량제 상품 '알뜰음악감상'을 출시했고,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이용자가 매년 평균 30%이상 증가해왔다.

알뜰음악감상상품은 라이트유저들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알뜰음악감상 상품은 기본료 100원, 음악소비시 1곡당 15원의 음악사용료가 추가 발생되는 구조이다. kt멤버십 포인트차감을 적용하면 이용자는 1곡당 10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니뮤직은 음원스트리밍횟수가 100회 넘을 때마다 알뜰음악감상이용자에게 사용현황을 공지하고 있다. 음원소비현황을 파악해 고객이 과다한 이용요금발생을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알뜰음악감상이용자들은 기본요금 100원만 부담하는 구조라 해지율이 낮은 특징을 보인다. 또한 라이트유저 3.6%는 '알뜰음악감상' 상품을 이용한 후 '무제한 음악감상' 상품(8400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해 지니뮤직이 새롭게 런칭한 저가형 다운로드 상품 5곡 다운로드(3000원), 10곡 다운로드(5000원) 상품이용자도 전년 동월대비 18%증가했다.

지니뮤직 홍세희 커스터머 본부장은 "라이트유저들의 소비패턴을 반영한 '알뜰음악감상' 상품과 '저가 다운로드' 상품은 지니서비스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고, 음악소비를 확장하는 연결고리 역할까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중심적 사고로 고객 음악이용패턴을 고려한 혁신적인 음악서비스, 음악상품을 출시해 고객만족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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