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데뷔하는 시크릿넘버. 제공|바인엔터테인먼트,알디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4세대 실력파 글로벌 걸그룹을 표방하며, '준비된 신인'으로서 가요계 파란을 예고했다.

시크릿넘버는 19일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는 신인 그룹이다. 시크릿넘버는 데뷔 전부터 해외 유력 매체들에 소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빌보드 '발매가 기대되는 이달의 앨범' 랭크에 쟁쟁한 K팝 선배 가수들과 같이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크릿넘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커버 댄스 영상으로 해외 K팝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깔끔한 퍼포먼스와 표정연기에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특별한 홍보 활동 없이 오직 입소문으로만 얻은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여기에 최근 데뷔를 앞둔 멤버들의 콘셉트 티저가 공개되며,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크릿넘버의 잠재력을 알아본 스타메이커 프로듀서들이 뭉쳤다는 점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데뷔곡 '후 디스?'는 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와 미셀 린드그렌 슐츠, 작곡가 샤크가 협업해 만들었다.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 마마무,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히트 안무가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퍼포먼스를 담당하며 K팝 종합 선물세트를 표방하고 있다.

▲ 19일 데뷔하는 시크릿넘버 데뷔곡 티저. 제공|바인엔터테인먼트,알디컴퍼니
또 시크릿넘버는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멤버들은 영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까지 가능해 국내외 팬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K팝 해외 팬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시크릿넘버의 글로벌 팬덤은 초고속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크릿넘버 소속사 관계자는 "시크릿넘버는 실력부터 외모, 언어까지 글로벌로 뻗어가는 K팝을 빛낼 슈퍼 루키의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라며 "시크릿넘버의 데뷔 앨범에 초호화 프로듀서진들이 뭉친 만큼, 오감을 만족시킬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크릿넘버는 17일 단체 포토 티저와 18일 오전 0시 첫 번째 싱글 '후 디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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