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렉스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승철. 제공|플렉스엠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라이브 황제' 이승철이 카카오M 산하 프로듀서 레이블 플렉스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플렉스엠의 비전과 방향성 등에 공감하며 전격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플렉스엠은 이승철의 전속계약과 관련해 "플렉스엠의 비전과 프로듀서 네트워크 그리고 성공적 경력을 보유한 핵심인력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인 이승철과 이 같은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서로간 호흡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많은 분들이 만족할 만한 음악적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소리쳐' '마이 러브'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을 히트시키며 음악 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 데뷔 후 지금까지 2000회가 넘는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공연형 가수'로도 인정받고 있다.

이승철은 "플렉스엠이 가진 전문성과 우수한 프로듀서 네트워크가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서로의 장점과 협업 및 협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음악적 성과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35주년을 맞아 많은 팬 여러분께 큰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며,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자주 찾아 뵙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 이승철에 플렉스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제공|플렉스엠
이승철은 올해 하반기 35주년 활동과 함께 플렉스엠이 제작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함께 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승철은 지난 1월 발표한 신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가 '황제 발라더의 귀환'을 알린 바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동반 출연하는 등 화제를 낳았다. 이승철은 '도올학당 수다승철'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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