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로저 페더러 재단 SNS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9·스위스)가 아프리카 아동 돕기 성금 100만 달러(약 12억 2천만 원)를 기부했다.

페더러는 7일 SNS를 통해 "코로나19 취약 계층 6만 4천 명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페더러 재단이 기부하는 성금은 아프리카의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짐바브웨, 말라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페더러는 올해 3월에도 스위스의 코로나19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100만 스위스프랑(약 12억6천만 원)을 기부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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