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연습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키움 구단에 이어 일선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SK 선수단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의 희생과 용기 때문에 코로나19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있고 그 덕분에 5월5일 프로야구 개막도 가능했다고 생각해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두 번째 주자로 캠페인에 동참한 SK는 출루 때는 물론이고 7회초 최정의 솔로포, 9회초 김창평의 솔로포 때도 다같이 엄지를 들어올리며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알렸다. 홈런 공장 다운 타격감을 선보이며 SK는 좋은 경기력과 의료진을 향한 고마움을 보여줬다. 

한편 SK 선수단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KT 위즈 선수단을 지목했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포를 날린 최정, 엄지 척!


9회초 솔로포를 날리고 '덕분에 챌리지' 수어 세리머니를 하는 김창평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는 홈런 주자를 향해 엄지를 올리며 

4-3으로 승리 거둔 SK 

승리의 기쁨은 '덕분에 챌린지'와 함께 


염경엽 감독, '의료진께 감사하며 모두들 수고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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