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훈련이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투수 신재영이 훈련을 하고 있다. 

신재영은 최근 12kg를 감량하고 누가 봐도 날렵해진 외모로 취재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샤프한 인상, 슬림해진 몸매, 러닝 훈련을 할 때도 한결 가벼워 보이는 몸짓으로 뛰었다. 

2016년 첫 1군에 올라와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오른 신재영은 억대 연봉에도 진입하며 팀을 5강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침체기를 겪었고 2019 시즌에도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런 그가 12kg를 감량하고 확 달라진 모습으로 2020 시즌 각오를 다시 다졌다. 상황이 끝난 선발 자리지만, 신재영은 정교한 슬라이더 피칭 훈련에 매진하며 자신에게 찾아올 기회를 향해 열심히 노력중이다. 

▲ ⓒ한희재 기자

신재영, 2016년 인터뷰 때의 모습 

신재영, 확 달라진 이미지

2020년 신재영, 멀리서 봐도 슬림해진 몸매 

가벼워진 몸으로 러닝 훈련 신나게

신재영, '살이 많이 빠졌죠?'

신재영, '식단 조절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샤프해진 신재영, '시즌 중에 오는 기회 꼭 잡아야죠'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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