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우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베식타스가 조 하트를 원하고 있다.

터키 언론 파나틱9(한국 시간) “베식타스가 새로운 골키퍼로 조 하트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에서 활약하던 베식타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한 후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리버풀은 골키퍼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며 알리송 베커를 영입했고, 카리우스는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임대에서도 카리우스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완전 이적에 실패했다. 베식타스는 임대 기간이 끝나면 카리우스를 리버풀로 보낼 예정이다. 그러면서 새로운 골키퍼로 조 하트를 주시하고 있다.

조 하트는 이번 여름 번리와 계약이 만료돼 새로운 팀이 필요하다. 조 하트는 한 때 잉글랜드 대표 골키퍼로 활약할 만큼 확실히 검증된 선수다. 베식타스 입장에서는 훌륭한 골키퍼 자원이다. 과연 베식타스가 카리우스 대신 조 하트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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