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상혁(오른쪽) 소속사 측이 김상혁이 전 부인 송다예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 이혼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출처|김상혁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김상혁 소속사 측이 김상혁이 송다예를 폭행해 이혼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8일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김상혁이 송다예를 폭행해서 이혼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으로 힘든 시기에 폭행 루머까지 돌고 있다. 해당 소문에 관해 법적 대응할 방침으로, 법무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김상혁과 송다예는 견해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혼 보도 전 두 사람을 경찰서에서 목격했다는 주장 등이 유포됐다. 또 일각에서는 결혼식 당시 송다예 얼굴에 멍이 든 것에 의구심을 품고 김상혁의 폭력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 김상혁의 이혼과 관련해 폭력설이 대두됐다.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드리밍', '백전무패'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2005년 4월 음주운전 사고 이후 오랜 시간 방송가를 떠났었다. 현재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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