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픈 커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31)가 독감으로 고생 중이다.

커리가 지난 6일(이하 한국 시간) 토론토 랩터스전에 코트로 돌아왔다. 지난해 10월 31일 피닉스 선즈전에서 손 골절 부상으로 58경기 연속 결장한 이후였다. 그러나 8일 필라델피아 76ers전에는 결장했다. 독감 때문이었다. 

스티브 커 감독은 9일 'N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커리는 훈련에 참석하지 못했다. 우린 10일 훈련이 없다. 그의 몸 상태를 며칠 동안 지켜볼 것이다. 일단 11일 경기는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현재 커리는 독감으로 고생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건 아니다. 워리어스 구단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아니다. 계절성 독감이다"라고 언급했다. 

구단에 따르면 커리는 아들 캐넌으로부터 독감에 걸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단은 "커리는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 LA 클리퍼스와 만난다. 9일 훈련을 소화한 골든스테이트는 10일 휴식을 취한다. 이때 커리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11일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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