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진행한 프로농구가 시즌 잠정 중단을 발표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로나19(우한폐렴) 여파로 프로농구 정규 시즌이 잠정 중단된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29일 "전주 KCC 농구단 숙소인 전주 라마다 호텔 투숙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규 시즌 경기 일정을 1일부터 잠정 중단 한다"고 밝혔다.

3월 1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농구 4경기는 전면 취소된다.

이어 KBL은 2일 오전 8시 긴급 이사회를 소집한다고 덧붙였다. 긴급 이사회를 통해 시즌 잠정 중단에 따른 후속 대응안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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