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병만이 외식사업가 백종원에게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공|S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BS '정글의 법칙'을 이끄는 방송인 김병만과 김진호 PD가 외식사업가 백종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두 사람은 28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SBS '정글의 법칙'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백종원 대표가 정글에서 '맛남의 정글'을 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호 PD는 "백종원 대표를 두 차례 찾아 갔었다. 백종원 대표가 낚시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골목식당' 회식도 찾아갔다. 앞으로도 몇 번 더 찾아가서 백종원 대표와 현지 특산물로 '맛남의 광장'을 하고 싶다"며 웃었다. 

김병만도 "한번 정글에서 '맛남의 정글'을 하자. 백종원 대표의 창의적인 정글 음식이 기대된다. 재료는 내가 구해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11년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지난 8일 방송분으로 400회를 맞았다. '정글의 법칙'은 400회를 맞아 특집 '정글의 법칙-헝거게임2'를 오는 29일 오후 9시 방송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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