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이 공개한 레스토랑 사진. 출처ㅣ홍석천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이태원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방송인 홍석천이 자영업 고충을 토로했다.

홍석천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목요일 밤 8시 반 상황. 손님 한 테이블도 없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홍석천이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촬영한 것으로 사람 한 명 없이 텅 비어 있다.

이에 대해 홍석천은 "가게 오픈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이런 건 처음이다"라며 "내가 뭔가 크게 잘못한 듯 싶다"고 복잡한 마음을 표현했다.

▲ 방송인 홍석천. ⓒ곽혜미 기자

평소 이태원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흥행을 기원하기도 한 홍석천은 "자영업자분들 힘냅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인 것 같다며 그를 위로했다.

홍석천은 최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출연했으며, 이태원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