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하리수가 일침을 가했다. 출처ㅣ하리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코로나19 사태 속 벌어진 마스크 사기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하리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스크라고 속여서 파는 사기꾼. 인터넷 사기"라며 영상을 올렸다. 하리수가 공개한 영상은 마스크 포장을 뜯자 마스크가 아닌 휴지가 나오는 황당한 사기 수법이다.

이어 "제가 주문한 게 이렇게 온 게 아니니 오해 마세요. 이렇게 사기 치는 사람이 있다고 제보가 왔다"며 자신은 마스크 사기 현상을 고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 하리수가 공개한 마스크 사기 영상. 출처ㅣ하리수 SNS

그러면서 "혹시 주문하실 때 이거랑 같은 포장을 보시면 한번 의심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당부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마스크 사기를 고발한 하리수가 마치 사기를 당한 것으로 착각하자, 하리수는 댓글을 통해 제보받은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하리수는 지난 21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타까운 상황에 마스크도 안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라며 "안전불감증인지 마스크도 안 하고 나 하나쯤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자각이 없는 게 정말 안타까울 지경"이라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하리수는 최근 활발하게 방송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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