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씨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래퍼 씨잼의 과감한 럽스타그램이 누리꾼의 갑론을박 속에 뜨겁다.

씨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atching you on my bed(내 침대에서 널 바라보며)"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의 사진을 게재했다. 젖은 머리를 말리는 여자친구의 모습, 옷을 갈아입는 모습 등이 담긴 흑백 사진 등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들어 여자친구와의 다정한 시간, 입맞춤 등을 거리낌없이 SNS에 공개해 온 씨잼이지만, 노출 정도를 떠나 여자친구가 속옷 차림으로 보이는 모습, 옷을 갈아입는 모습 등을 찍어 공개한 데 대한 시선은 크게 엇갈렸다. 이는 곧 화제가 되며 누리꾼의 갑론을박을 불렀다. 

부정적인 반응을 의식한 듯 씨젬은 그로부터 10시간 가까이 지나 담배를 들고 웃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고 "우월감은 열등감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글에 동료 래퍼인 비와이는 "구속은 자유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 출처|씨잼 인스타그램
씨잼은 지난 달 여자친구를 공개한 뒤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한 사진을 거푸 공개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악성 댓글이 달리자 지난 23일에는 내 여자한테 왈왈거리는 애들아, 내 변호사님 목소리를 듣게 될 거다. very soon"이라며 법정 대응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씨잼은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래퍼다. 2018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그해 12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클럽에서 일반인 폭행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