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FA 투수 빅터 알칸타라.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의 선수들이 대거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인해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미국 외신은 22일(한국시간) FA 투수 빅터 알칸타라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알칸타라는 스타노졸 성분이 검출됐다.

2017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데뷔한 알칸타라는 지난해 46경기에 등판해 3승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하고 시즌 후 FA 자격을 갖췄다. 

알칸타라 외에도 마이너리그에서 신시내티 레즈 산하 에드워드 굿맨,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카일 힐, 뉴욕 메츠 산하 라이언 싱 등 3명이 금지약물 검출로 각각 50경기 출장 정비 처분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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