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진웅이 결혼 7년 만에 아빠가 됐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조진웅(조원준)이 결혼 7년 만에 아빠가 됐다. 

17일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조진웅이 이날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얻었다. 조진웅의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한 상태다. 조진웅은 결혼 7년 만에 얻은 첫아이에 무척 기뻐하며,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지난 2013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과거 연기자 지망생이었던 지금의 아내와 입시 학원에서 처음 만나 7년간 사랑을 키웠다. 조진웅은 당시 '무릎팍도사'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등 애정을 표현했고, 그해 11월 결혼했다.

조진웅은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추노' '뿌리깊은 나무' '시그널'를 비롯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끝까지 간다' '군도 : 민란의 시대' '명량' '암살' '아가씨'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 등 다수의 화제작에서 활약했다. 그는 영화 '경관의 피' 촬영 중이며 오는 4월부터 영화 '대외비'에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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