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라우더 댄 밤즈'를 공동 작곡한 트로이 시반.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가수 트로이 시반이 방탄소년단 새 앨범에 참여했다.

트로이 시반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의 앨범 수록곡 '라우더 댄 밤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에 참여했다고 직접 알렸다. 

트로이 시반은 방탄소년단 새 앨범 수록곡인 '라우더 댄 밤즈'에 공동 작곡가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로이 시반은 "방탄소년단 앨범의 '라우더 댄 밤즈'를 함께 썼다. 날 불러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과 트로이 시반의 만남은 방탄소년단 컴백의 또 하나의 기대 포인트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부터 트로이 시반의 음악을 추천했고, 트로이 시반 역시 2018년 방탄소년단과 협업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실제로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할 수 있다면 꼭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트로이 시반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출신 가수로, '유스', '1999', '마이 마이 마이!', '블룸' 등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7'을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타이틀곡 '온'을 비롯해 '인터루드: 섀도' '아우트로: 에고' '필터' '시차' '라우더 댄 밤즈' '욱' '00:00' '이너 차일드' '친구' '문' '리스펙트' '위 아 불렛프루프: 디 이터널' 등 20트랙이 담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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