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드워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일부 팬들의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 자택 테러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게 분노했다.

영국 언론 ‘BBC', '스카이 스포츠등 다수 매체들은 29(한국 시간) “영국 체셔 지방 우드워드 부사장 자택이 20-30명 팬들에게 습격을 받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은 우드워드 부사장 자택 안으로 홍염을 던지며 죽어라고 외쳤다. 또 연이어 노래를 부르며 난동을 부렸다. 이들은 이 행동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게재했다.

사건이 발생하자 맨유는 급히 성명서를 발표했다. 맨유는 구단은 우리 이사회 회원 중 한 명의 집밖에서 발생한 사건을 인지했다. 가해자들을 밝혀내기 위해 맨체스터 경찰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거나 재산권을 침해한 것이 밝혀진 사람은 구단에 평생 출입금지가 될 것이고, 기소될 수 있다. 팬들이 의견을 밝히는 것과 범죄로 생명을 위협하는 건 다른 일이다. 이에 대한 변명은 필요없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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