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드블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신시내티 레즈 소식을 다루는 매체 '신시내티닷컴'이 21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경쟁팀 선수 변동을 정리했다. 

매체는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를 거쳐 밀워키 브루어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언급했다.

'신시내티닷컴'은 "밀워키만큼 많은 선수가 들어오고 나간 팀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야스마니 그랜달은 오마르 나르바에즈로 바뀌었다.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빠져나갔지만, 저스틴 스모크, 아비세일 가르시아와 계약하며 힘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KBO 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뛴 조쉬 린드블럼과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선발 로테이션에는 물음표가 달린다. 그러나 밀워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팀이다"며 강한 팀 이미지는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신시내티닷컴'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대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챔피언은 비교적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여전히 2020년 그들은 우승 후보다. 세인트루이스는 공격이 가장 큰 문제였다. 구단은 지난 2년 동안 함께 뛴 FA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와 '장기' 계약을 주저하고 있다. 오수나는 잔류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세인트루이스 주요 영입으로 외야수 어스틴 딘과 왼손투수 김광현이 있다고 했다. '신시내티닷컴'은 "그들은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와 포수 맷 위터스와 재계약을 했다. 트레이드로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선수인 유망주 투수 매튜 리베라토레를 투수 명단에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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