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요르단전을 직접 관전하는 신태용 전 국가 대표 팀 감독(가운데) ⓒ박대성 기자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박대성 기자]신태용 감독이 김학범 감독 올림픽 예선을 보러간다는 의리를 지켰다. 인도네시아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방콕에 방문해 응원했다.

한국은 19일 오후 5시 15분(현지시간)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2020년 AFC U-23 챔피언십 8강전을 치른다. 누구라도 지면 떨어지는 상황에 요르단과 만났다. 한국은 C조 1위로 8강에 올랐고, 요르단은 진흙탕 조별 리그 싸움 끝에 D조 2위에 안착했다.

경기장 본부석에 신태용 전 국가 대표 팀 감독이 있었다. 신 감독은 12월에 김학범 감독에게 경기를 보러간다고 말했고 태국에 직접 왔다. 인도네시아에서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고 방콕으로 와 김학범호 4강 진출에 힘을 실었다.

신태용 감독은 연령별 대표 팀과 A대표 팀을 이끌었다. 풍부한 경험으로 봤을 때 요르단전을 어떻게 예상할까. “어려운 상대다. 선제 골을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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