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퍼드 매치데이 매거진이 소개한 손흥민 ⓒ한재희 통신원


[스포티비뉴스=왓퍼드(영국), 한재희 통신원] "손흥민은 토트넘의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자. 해리 케인의 빈 자리를 채울 최고의 적임자다."

왓퍼드 공식 매치데이 매거진은 18일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28)을 스타맨으로 선정했다.

경기 당일 판매된 왓퍼드 매거진은 토트넘의 주요 선수로 손흥민과 델리 알리를 소개했고, 특히 손흥민을 주목했다.

왓퍼드 매거진은 손흥민에 대해 "이 한국인 선수는 스퍼스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명이고 해리케인의 빈자리를 채울 최고의 적임자"라며 "멋진 전환 속도, 양발 모두 강하기 때문에 항상 수비수를 고민하게 만든다. 앞선 어디에서나 플레이할 수 있는 그의 다재다능함 또한 그의 스타 자질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그의 번리전 미친 솔로 골은 왜 그가 스퍼스의 스타맨인지를 보여준다"며 지난해 12월 8일 번리와 경기에서 70여 미터를 단독 질주해 득점했던 일을 부각했다.

손흥민은 왓퍼드전에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두 차례 유효 슈팅과 세 차례 키 패스를 기록하며 공격진에서 가장 위협적인 활약을 했으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왓퍼드(영국), 한재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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